민희진 어도어 대표 기자회견

조직에서의 타협과 비전

조직에서 일을 하다 보면 투자자의 요구나 팀의 의견을 반영하여 타협해야 하는 부분들이 생긴다.

모든 결정을 내 마음대로 할 수는 없다.

조직 내에서 이런 타협의 과정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이를 통해 더욱 성숙한 경영자가 될 수 있다. 타협에는 여러 단계가 있다. 모든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려고 하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내장이 다 터졌는데 외부만 수술로 꿰맨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처럼,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나의 비전은 단순히 "행복하게 살자"이다.

조직의 구성원들, 특히 어린 직원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의 행복을 중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들은 아직 경험이 부족할 수 있지만, 그들의 열정과 잠재력은 매우 크다. 결국, 조직의 성공은 구성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달려 있다. 타협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리고, 이를 통해 조직 전체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처럼 타협과 비전을 조화롭게 유지하며 조직을 운영하는 것이 성공적인 경영의 핵심이다.